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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7-26 13:45:06 닉네임 대구 동물메디컬 센터
제 목  "우리 고양이가 오줌 눌 때 아파해요"

FLUTD(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

 

고양이가 갑자기 오줌을 못싸거나, 오줌을 눌 때 아파하거나 엉뚱한 곳에 오줌을 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하부 요로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 방광 또는 요도의 감염이나 외상, 해부학적인 이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대게 원인을 알 수 없이 특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특발성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Idopathic FLUTD)이라고 하는데 감염, 자가면역,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주로 어린 고양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갑작스런 증상을 보였다가 일주일 내에 스스로 치료되지만 짧은 기간 이내에 재발하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로 폐색이 명백히 존재하는 경우 개통성 확보를 위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요도 카테터를 이용해 막힌 요로를 개통시켜 주고 요독증에 대한 수액처치를 시급히 해야만 합니다. 방광염 또는 결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방광의 환경을 바꿔주기 위한 처방식이나 항생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위의 증상을 보인 경우 가장 먼저 폐색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이에 따라 이 질병의 예후는 다른 양상을 나타냅니다. 폐색성 질환의 경우 잦은 재발과 관련해 예후가 좋지 않으며 요로 조성술을 통해 새로운 요도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폐색성의 경우 예후는 양호한 편이지만 상행성으로 신우신염 또는 신부전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비뇨기 질환이 잦은 편입니다. 평소에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주시고, 화장실 환경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이러한 질환들에 많은 예방이 됩니다. 또한 평소에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어떻게 오줌을 누는지 잘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에 대한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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